교회 자유게시판

제목계승과 의무2018-11-01 18: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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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승과 의무

 

지난 10월은 종교개혁의 달로 우리교회가 어린아이부터 장년에 이르기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종교개혁의 정신을 다시 한번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11월을 맞아 감사한 마음이 물신 풍기는 것을 금할수 없어 이렇게 지면을 통해서 잠시 나누고자 한다. 

이전에 다니던 교회들에서는 11월이 되면 의례히 추수감사절 행사를 가졌다. 연중 가장 큰 행사이기도 하다. 이때가 되면 자연이 주는 선물들인 오곡백과와 과실들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달로 여겨 특별헌금을 의무적으로 드려야 했다.

그런데 솔리데오글로리아 교회에 오고 나서 이 시기에 추수감사보다 더 큰 은혜의 수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0월에는 종교개혁을 기념하는 달이다. 종교개혁이 우리에게 가져다 주는 선물은 말할 수 없이 크고 복되다. 솔직히 추수감사보다도 종교개혁에 대한 감사가 더 의미가 있어 보인다. 조금 과장하여 표현한다면 감사의 마음이 풍만하다.

 

오늘 이글을 쓰게된 목적은 지난 주일 레포메이션데이 발표회 때 원고를 보지 않고 하다보니 중요한 것을 미처 발표하지 못해 지면을 통해서 전하고자 한다. 제목은 계승과 의무이다. 


로마 카톨릭교회는 교황을 모든 권세의 우두머리로 여기는 정치제제이다. 로마 카톨릭교회에서는 교회의 권세 천국과 지옥의 권세는 첫번째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라고 하지만 이후에는 베드로에게, 그 다음에는 교황에게로 계승된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종말이 올때는 과연 누가 계승자가 된다는 말인가?


참으로 성경적으로나 이치로나 얼토당토한 이야기이다.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도 동일하신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권세만이 무궁하며 변함없다. 사람의 행위나 판단이 천국과 지옥의 권세를 좌지우지 할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는 계승이 아니라 전파하는 것이다(28:20). 오직 삼위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것, 이것이 우리의 과제이며 최고의 기쁨으로 여겨야 할 것이다. 이것을 종교개혁으로 우리에게 전해진 많은 신조와 신앙고백서는 가감없이 가르친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경에 합당한 교리(신조)를  계승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다.


어느새 어둠이 짙게 내렸다. 이제 퇴근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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